한국일보

ICBC, 불법 웹사이트 운영자 고소

2009-08-0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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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뉴얼과 무관…허가 받지 않아서”

ICBC가 불법으로 자동차 보험 관련 정보를 제공해 온 웹사이트 ICBCadvice.com 운영자를 고소했다고 CBC가 보도했다.
ICBC는 밴쿠버에 소재한 웹사이트 운영자가 ICBC의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불법적으로 운영해 왔다고 주장했다.
ICBC 대변인은 “웹사이트의 텍스트나 매뉴얼 또는 정보에 대해 문제를 삼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ICBC가 문제 삼는 것은 누군가가 우리의 상호 명을 허가 없이 쓰는데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소송을 당한 웹사이트 운영자 페니 스테인톤은 “웹사이트가 ICBC와는 무관하다”고 말하면서 “ICBC가 자신을 고소한 이유가 웹사이트의 컨텐츠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논란이 일고 있는 웹사이트는 현재 가동 중이며 웹사이트 창에는 ‘법률자문 무료’라는 코너 등이 마련되어 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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