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종플루 백신“수량 확보”

2009-08-0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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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부장관, “5천 40만회 분”

캐나다가 인플루엔자 백신 5천40만회 분을 구입해 신종플루(H1N1)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리오나 이글루킥 보건부장관은 6일 “연방정부는 소요 예산 4천만 달러 중 60%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고 글로브앤메일이 7일 보도했다.
신문은, 보건부 장관이 지방정부가 백신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것이 옳지만 상황의 심각성을 반영해 연방정부가 예산의 일부를 부담하게 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버터 존스 박사는 이번에 백신을 구입으로 캐나다인의 75%가 두번에 걸쳐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고 글로브앤메일은 전했다.
한편, 정부발표 전에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4천 150만 캐나다인 가운데 60%가 예방접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 백신 구입으로 충분히 신종플루를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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