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부 밴쿠버여행 수월해진다

2009-08-0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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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시버스 12월부터 운행

새로운 시버스(SEE BUS)가 건조돼 다운타운에서 북부 밴쿠버로 여행가기가 좀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스티븐 하퍼 수상은 5일 빅토리아 건조장을 방문해 12월부터 운행할 시버스를 둘러봤다.
시버스는 한번에 400명을 운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퍼 수상은 “정부는 대중교통 시설을 늘리는데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다”며 “시버스가 완성되면 통근시간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하퍼 수상은 “시버스 건조로 교통체증을 줄여 올림픽 기간에 밴쿠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밴쿠버를 좀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버스는 낮 시간 동안에는 매15분마다, 저녁 시간에는 매30분마다 운영해 왔다. 운행시간은 다운타운 워터프런트 선착장에서 북부지역 론스데일 선착장까지 도착하는데 12분 소요된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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