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화 1달러 대비 93.07 센트
▶ 재무장관 “환율 억제 개입”
최근 캐나다 달러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지나친 환율 급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짐플래허티 재무장관은 4일 최근 환율이 빠르게(rapid) 상승하고 있다며 환율 변동을 주시하고 있으며 지나친 상승을 억제할 대책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5일 글로브 메일이 보도했다.
이번 발언은 환율 억제를 위한 정부의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캐나다 달러는 7월 한 달 동안 5% 이상 상승하는 등 최근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캐나다 달러는 93.07센트까지 상승해 현재 美달러의 격차를 점점 좁히고 있다. 일부에서는 美달러와 동가로 거래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급격한 환율 상승은 수출의존도가 높은 캐나다에 부담을 줄 수 있어 하퍼 정부가 어떤 해결책을 들고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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