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육청이 21세 이상 성인 이민자를 대상으로 무료 제공하는 ESL 영어교실이 이달 11일부터 한국어로 등록접수 서비스를 지원한다.

무료 ESL 영어교실은 직장 근무를 병행해야 하는 성인 이민자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반, 오후반, 토요반 등으로 나눠 수업하고 있으며 시교육청 산하 성인 평생교육 부서를 통해 지원되고 있다.

이달 1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전반 등록업무를 한국어로 지원하며, 오후반 등록은 9월21일과 23일에는 오후 5시30분에, 9월22일과 24일에는 오후 6시에 각각 한국어를 비롯한 모든 소수계 언어로 가을학기 등록접수를 돕는다. 또한 토요반 등록은 9월26일 오전 9시와 10월3일 오후 6시에 각각 한국어를 포함한 모든 언어로 서비스한다.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eslfreenyc.com)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212-868-1650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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