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브스’ 지 선정... 프린스턴대학 2위
뉴욕주 웨스트포인트 소재 미 육군사관학교가 올해 ‘포브스’ 잡지가 선정한 미국 내 최우수 대학(America’s Best Colleges 2009)에 꼽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 포브스의 대학 순위 선정은 대학생 400만 명의 강사 및 수강과목 평가, 대학 졸업생의 진로 성공률, 졸업생 일인당 평균 채무 액수, 졸업률, 교직원 및 재학생 규모 대비 권위 있는 대회나 장학금 수상 비율 등을 종합 평가한 것이다. 올해 순위에는 총 600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1위였던 프린스턴대학은 한 단계 내려간 2위에 머물렀다. 또한 리버럴아트 칼리지의 약진이 돋보였고 특히 보스턴칼리지(16위)는 아이비리그인 다트머스칼리지(98위)나 코넬대학(105위)보다 훨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상위 10위권에서 뉴욕은 육사가 유일했고 컬럼비아대학(13위), 바사 칼리지(19위), 유니온 칼리지(26위), 콜게이트 대학(29위), 바나드 칼리지(40위), 해밀턴 칼리지(49위) 등이 상위 50위권에 포함됐다. 뉴저지는 프린스턴대학(2위)이 유일하게 상위 50위권에 올랐으며 100위권에서도 드류대학(70위)만 추가됐을 뿐이다. 기타 아이비리그로는 브라운대학이 72위, 펜실베니아대학이 83위에, 미 사관학교 가운데 해군사관학교는 30위에 각각 랭크됐다. 관련 순위는 웹사이트(www.Forebe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포브스 선정 2009 최우수 대학
순위 대학
1위 미 육군사관학교(NY)
2위 프린스턴 대학(NJ)
3위 캘리포니아 공대(CA)
4위 윌리암스 칼리지(MA)
5위 하버드 대학(MA)
6위 웰슬리 칼리지(MA)
7위 미 공군사관학교(CO)
8위 앰허스트 칼리지(MA)
9위 예일 대학(CT)
10위 스탠포드 대학(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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