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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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내 칼로 찌른 20대 체포

2009-08-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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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리아 경찰 “방화 · 폭행 혐의”

빅토리아 경찰이 전 아내와 또 다른 두 명을 칼로 찌른 혐의로 20대 남성을 체포했다고 CBC가 보도했다.
릭 앤서니 경찰은 지난 1일 새벽 4시경 배이 스트릿 1000 블록에 있는 가정집에서 소란이 일고 있다는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칼에 찔린 부상자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앤서니 경찰은 두 대의 차량이 불에 타고 있었으며 3명에 칼에 찔려 신음하고 있었고 용의자 23세 남성은 달아난 상태였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경찰견을 동반한 경찰 수색으로 붙잡혀 현재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여성과 또 다른 두 남성은 칼에 찔린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발생한 원인을 아직 알 수 없다면서 용의자에 대해 방화와 폭행혐의로 구속신청 했다고 밝혔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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