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탠리 공원 ‘화재보호령’?

2009-08-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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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마경찰 투입 순찰 강화

밴쿠버 경찰이 스탠리 공원에서 잇따라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순찰을 강화했다고 CBC가 보도했다.
경찰은 최근 며칠 동안 스탠리 공원에서 방화로 보이는 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첫 번째 화재가 브록톤 오벌 근처 해변에서 발생해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또한 또 다른 화재가 지난 1일 밤 나무 숲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밴쿠버 경찰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기마병을 동원해 공원 순찰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신다 마이클 경찰은 공원은 현재 매우 건조한 상태라면서 화재 예방을 위해 숲 속으로 들어가 자세히 살피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경찰은 공원에서 이상한 행동을 하는 자를 발견할 시 전화(604-717-2541)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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