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공원 ‘화재보호령’?
2009-08-05 (수)
밴쿠버 경찰이 스탠리 공원에서 잇따라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순찰을 강화했다고 CBC가 보도했다.
경찰은 최근 며칠 동안 스탠리 공원에서 방화로 보이는 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첫 번째 화재가 브록톤 오벌 근처 해변에서 발생해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또한 또 다른 화재가 지난 1일 밤 나무 숲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밴쿠버 경찰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기마병을 동원해 공원 순찰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신다 마이클 경찰은 공원은 현재 매우 건조한 상태라면서 화재 예방을 위해 숲 속으로 들어가 자세히 살피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경찰은 공원에서 이상한 행동을 하는 자를 발견할 시 전화(604-717-2541)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vancouver@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