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GDP 0.5% 감소
2009-08-01 (토)
5월 국내총생산(GDP)는 0.5% 감소했다고 CBC가 통계청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이는 예상을 웃도는 수준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제조업 분야와 석유 유정 산업의 침체가 5월 GDP 성장률을 위축시킨 주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서비스분야의 생산량에는 큰 변동 없었지만 공산품 제조업체의 생산량은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컨퍼런스 보드(Conference Board) “최근 국내 GDP 생산량의 변동폭을 예측하기 힘들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들이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2010년 2.8%의 경제 성장률을 경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국내 오타와 베이스 싱크탱크는 “국내 경제는 올해 인플레이션을 제하고 2.7% 수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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