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펙’ 참가자 수료 공연 6일 NYU 블랙박스 극장
2009-08-05 (수)
지난달 20일부터 열리고 있는 뉴욕대학(NYU) 여름 예술 프로그램 ‘임펙’ 참가 학생들이 6일 오후 6시30분 뉴욕대 블랙박스 극장에서 공연으로 3주의 프로그램을 마감한다.
올해로 3년째 맞는 임펙(Interactive Multimedia Performing Arts Collaborative Technology (IMPACT)은 전 세계 대학생들이 NYU에서 음악, 미술, 무용, 영상, 드라마, 테크놀러지를 함께 공부하고, 이를 종합해 공동 작업하는 것을 배운 경험을 작품으로 만들어보는 수업이다.
올해에는 참여 학생 80명 중 경희대 45명, 이화여대 23명, 서울대 1명으로 한국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많았고, 덴마크, 미국, 대만, 일본, 남미 등에서 온 10명의 학생들도 함께 참여했다.참가학생들은 자신이 전공한 분야를 바탕으로 좀 더 폭넓은 사고로 공동 작업하면서 작품을 만드는 수업을 가졌다. 이날 공연에는 음악, 무용, 영상, 극 등 학생들의 손을 거쳐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무료이다. 장소: Black Box Theater, 82 Washington Square East,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