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한교회 재건운동 관심 당부

2009-08-0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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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8 파트너스’ 김명환 선교사, ‘북한지하가정교회’ 구축사역 확대

중국 내 인신매매 탈북여성 구출에 앞장서고 있는 ‘318 파트너스(대표 스티브 김 선교사)’가 북한선교에 주력하고 있는 김명환 선교사와 함께 ‘북한지하가정교회’ 구축사역을 확대한다.

1일 리틀넥 소재, 은혜동산교회(담임 폴 김 목사)에서 ‘북한선교포럼’을 마련한 318 파트너스는 “종교의 자유가 없는 북한에서는 현재 지하가정교회를 통해서만 복음이 전해지고 있다”며 “김명환 선교사와 함께 북한지하가정교회 구축사역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올해 안으로 30개 교회를 구축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지하교회의 실상 및 구축현황’을 주제 강연한 김명환 선교사는 “북한에 전달되는 대부분의 식량들은 도 인민위원회의 통제를 받기 때문에 배고픈 주민들에게 돌아갈 몫은 없다고 봐야 한다”며 “인도주의적인 식량지원은 필요하겠지만 복음의 씨앗을 뿌릴 수 없는 퍼주기 식 식량원조는 이제 전략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선교사는 이어 “북한에는 이미 이단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실질적인 복음 전파가 시급하다”며 “지하가정교회 구축은 북한 복음화의 초석으로 북한교회 재건운동에 미주한인 기독교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선교사가 지난 99년부터 올 7월까지 북한에 세운 지하가정교회는 총 69개(207명)며 가정교회로 준비된 사역지는 총 28개(84), 양육중인 사역지는 총 71개(213명)다.

한편 북한에 지하가정교회 한곳을 세우기 위한 경비는 2,400달러로 318 파트너스로 연락하면 교회설립에 동참할 수 있다. 문의 631-624-2416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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