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318 파트너즈’ 스티브 김 선교사
2009-08-04 (화) 12:00:00
“북한지하가정교회 구축은 시대적 사명입니다”
지난 1일 리틀넥 소재 은혜동산교회(담임 폴김 목사)에서 ‘북한선교 포럼’을 개최한 ‘318 파트너즈’의 스티브 김(사진) 선교사는 북한사역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이단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북한을 복음화하기 위해서는 지하가정교회를 하나라도 더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03년 중국 광동성 동관시에서 탈북자 9명을 베트남 경유, 한국으로 보내려다 중국 공안에게 체포, ‘중국 형법 318조(타인비법 월경죄)’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5년 형을 선고 받아 장춘, 북경 감옥에 수감, 지난 2007년 출소한 김 선교사는 지난해 5월 인권 선교단체 ‘318 파트너즈’를 출범시켰다.
이후 중국 내 인신매매 탈북여성 구출에 주력, 현재까지 46명을 구출한 김 선교사는 올해 ‘북한을 복음으로 자유케 합시다!’를 기치로 북한선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선교사는 “종교의 자유가 없는 북한 주민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북한의 지하가정교회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며 “현재 북한 내 지하가정교회는 2만 여개로 교인은 약 10만 명으로 추산 된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북한 내 지하가정교회 구축사역을 시작한 318 선교회는 올해 안으로 30개 교회를 구축한다는 목표로 선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 선교사는 “현재까지 5개 교회를 구축 및 진행하고 있으나 더 많은 교회설립이 필요하다”며 북한지하교회 구축에 한인 교회및 성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기대했다.
김 선교사는 지난 2007년 10월 뉴욕 업스테이트 헌팅턴 시 의회로부터 인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318 파트너즈의 ‘318’은 ‘중국 형법 318조’와 함께 아브라함이 적에게 붙잡힌 하나님의 사람 조카 롯을 구하기 위해 용사 318명을 보내 구출한 성경의 내용을 적용한 이름으로 현재 8개국 25개 처소에서 기도모임이 운영되고 있고 한,미 교회 600여명이 318 파트너즈로 동역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