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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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2009-07-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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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바이러스 감지장치 개발

▶ 공공장소에 설치 예정

국내 연구진에 의해서 개발된 ‘독감바이러스 감지장치’가 조만간 공공장소에 설치될 전망이라고 22일 CBC가 보도했다.
세인트 존스 메모리얼 대학 연구진에 의해서 개발된 독감바이러스 감지장치는 신종인플루엔자(H1N1)와 같은 변종 독감바이러스를 감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바이러스 전파 속도가 빠른 병원과 학교 및 공항 등 공공장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룩 비우리우 메모리얼대학 물리학자는 “비행기 내 독감 바이러스 농도증가 움직임이 포착될 시, 이를 관계당국에 알려 신속한 치료 및 보호감독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전염병이 확산되기 전 이 같은 예방조치가 우선 되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독감바이러스 감지장치’는 이미 여러 차례 임상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지만, 더욱더 면밀한 실험을 위해서는 1년의 시간이 더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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