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교육국장 데이빗 스테이너 임명
2009-07-28 (화)
뉴욕주 신임 교육국장에 헌터칼리지 교육대학의 데이빗 스테이너(사진) 학장이 새로 임명됐다.
뉴욕주교육국 산하 리전트 위원회는 27일 버팔로에서 열린 회의에서 데이빗 스테이너 헌터칼리지 교육대학장을 신임 주 교육국장에 임명하고 뉴욕주립대학(SUNY) 회장에도 동시 임명하는 안을 표결로 승인했다.
옥스퍼드대학 철학 석사학위에 이어 하버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스타이너 신임 주 교육국장은 2005년부터 헌터칼리지 교육대학장으로 근무해왔다. 그는 지난달 14년간의 주 교육국장 재직 후 은퇴한 리차트 밀스 전 국장의 뒤를 이어 10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며 첫해 연봉은 25만 달러다.
뉴욕주 교육국은 주내 프리킨더가튼부터 대학까지 교육 전 과정을 총괄하는 담당부서로 산하 3,2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