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꽃시장서 차량 인도 돌진 ‘날벼락’
2026-02-25 (수) 12:00:00
황의경 기자
▶ 보행자 등 6명 중경상
▶ 인근 꽃집들 일부 피해
LA 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트 인근에서 차량이 인도를 덮쳐 최소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사고는 24일 오전 11시 45분께 8가와 샌 훌리안 스트릿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인 벤츠가 도로를 벗어나 인도로 돌진했으며, 꽃가게가 늘어선 인근 구간에서 나무와 충돌했다고 밝혔다.
LA 소방국(LAFD) 관계자는 “차량에 부딪힌 보행자 6명 중 2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3명은 비교적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들 5명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고, 부상 정도가 가장 가벼운 1명은 현장에서 치료 후 귀가 조치됐다. 운전자 상태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고 현장에서는 긴급 출동한 경찰과 소방 인력이 사고 구간을 통제하고, 안전 확보와 부상자 이송에 집중했다. 또한 현장 주변 도로는 사고 조사와 안전 점검이 끝날 때까지 일시적으로 차단됐다. LAPD는 사고의 정확한 원인과 운전자의 과실 여부를 포함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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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