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골프연합회(회장 배자홍)는 연합회의 가장 큰 행사인 광복절 기념 골프대회를 오는 10일(월) 오후 1시 불루벨 컨트리클럽에서 연다.
골프연합회는 21일 저녁 7시 30분 포장마차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이같이 일정을 확정하고 ‘제 30회 8.15 광복 기념 미 동부 챔피언십 골프대회’의 대회장으로 손세환 제 3대 골프연합회 회장을 추대했다.
배자홍 회장은 가장 큰 행사인 만큼 많은 동포들이 참석하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동포사회의 단합을 이루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이번 대회는 챔피언조와 일반 A,B조, 시니어 A, B조(60세 이상)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비는 챔피언조 120달러, 일반조 100달러, 시니어조 80달러이며 푸짐한 대형 상품들이 마련된다.
이번 대회의 준비위원장에는 김명수 제 16대 회장이, 경기위원장에는 방국범 제 15대 회장이 각각 맡았다.
지난 6월 열린 미주체전 골프선수 선발전을 겸한 프로암대회 수상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