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제평가 받은 공립교 교사 3년새 58% 늘어
2009-07-22 (수)
업무 낙제 평가를 받은 뉴욕시 공립학교 교사가 3년새 1.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내 8만 여명의 공립학교 교사 가운데 2008~09학년도 기준, 1,554명이 교장으로부터 ‘업무 낙제 평가(Unsatisfactory)’를 받아 자칫 해직 위기에 처했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21일자로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1,415명보다 9.8% 증가한 것이며 3년 전 981명보다는 58%가 늘어난 것이다. 업무 낙제 평가를 받은 배경에는 교사의 수업 진행 기술에 대한 불평불만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신직을 승인 받지 못한 3년 미만의 임시교사들이 업무 낙제 평가를 받으면 해고 대상이고 종신직 교사는 해고 처리가 쉽지 않아 사실상 무의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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