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드 다리 차량소통 원활”
2009-07-15 (수)
버라드 다리에 자전거 전용차선을 추가로 만들어 자칫 교통대란이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일었지만 개통 첫날인 13일 발생하지 않았다고 CBC가 보도했다.
그레고 로버트슨 밴쿠버 시장은 자전거 전용차선 공사를 마치고 지난 13일 도로가 개통되면서 출퇴근 시 차량이 몰려 혼잡이 예상됐지만 전혀 그렇지 않고 차량 흐름이 원활했다고 말했다.
로버트슨 시장은 차량운전자들이 새롭게 바뀐 도로운영 체계에 잘 적응 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자전거 전용도로로 인해 첫날 몇 가지 불편한 점이 지적됐다.
일부 보행자들은 동쪽 방향 인도로 접근하는데 있어서 다소 불편하다고 말하고 차량운전자들도 다리의 양쪽 끝에서 교차로를 진입하는데 정체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vancouver@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