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규일자리 창출 나선다

2009-07-1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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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주, 6000억 달러 투자

▶ 실직율 높은 곳 우선권 부여

BC주정부는 연방정부 협력 하에 신규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기회프로그램(Job Opportunities Program)’에 600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13일 보도했다.
직업기회프로그램은 실직율이 가장 높은 곳과 주요 산업들이 도산한 곳 및 신규고용창출이 희박한 곳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린 옐리치 서부경제다각화 장관은 “연방정부의 우선적 정책 과제는 경기 활성화 및 신규일자리 창출 도모”라고 밝히며 “이번 프로젝트로 BC주 시민들은 경기 불황을 극복하고, 주정부는 더욱더 강한 커뮤니티로의 성장을 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빌 베너트 커뮤니티 및 시외각 지역 개발부 장관은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다양한 직업을 창출하도록 힘쓸 것”이라며 “제반시설 확충과 환경개선 및 신규기술교육도 동시에 실행하며, 공적 자금을 적재 적소에 사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경기 회복 시 신규기술교육을 받은 노동인력을 빠르게 경기에 유입하는 방법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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