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기업인, ‘경제 낙관론’ 우세
2009-07-14 (화)
국내 대다수의 고위간부들은 빠른 경기 회복을 예측한다고 13일 글로브앤메일이 보도했다.
최근 중앙은행에서 고위간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전망보고서에서 61% 이상이 향 후 12개월 안에 빠른 판매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1,2/4분기 전망보다 2배 이상 나아진 수치라고 밝혔다.
중은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조사 결과는 경제 많은 분야에서 회복의 조짐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며 “작년 3/4분기 이후로는 처음으로 경제 낙관론 의견이 지배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신규 고용 의향을 묻는 질문에 40% 이상의 응답자가 향 후 1년 안에 신규채용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다수의 응답자들은 ‘최악의 경기 불황은 끝났다’는 의견에 동의했으며, 지난주 짐 플래허티 재무부 장관이 발표한 ‘2010년 완만한(modest) 경제성장’에도 의견을 같이한다고 밝혔다.
또한 70% 이상의 응답자들이 “국내 회사들은 깊은 수렁(deep hole)에서 벗어났다”고 답했으며, 30% 이상의 응답자는 “신용 시장의 흐름은 여전히 막혀있으며, 지난 3월-5월까지 대출기한에도 큰 변화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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