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6월 BC주 주택 매매율 40%↑

2009-07-1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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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 공급↓…주택시장 안정화 찾아

6월 BC주 주택시장 판매율은 40% 이상 늘어나 9,970호로 거래를 마감했다고 BC주부동산연합(BCREA)이 13일 보도했다.
6월 BC주 주택 시장은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작년 1월 이후 가장 활발한 매매활동을 보였다.
브라이언 유 BCREA 경제연구원은 “BC주 주택시장 판매율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낮은 모기지 이자율과 주택가격 하락이 이 같은 현상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레이트 밴쿠버 도심지역 및 빅토리아의 주택시장 조건은 균형잡고 있으며, 그 외에 지역의 주택 시장은 꾸준한 상승세로 안정성을 띄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현재 BC주 주택시장은 수요는 급증하지만 공급은 부족한 실정이어서 주택가격을 안정화시키는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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