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진수 전 노인회 회장이 지난 5일 노환으로 별세, 8일 오전10시 필라델피아 한인성당에서 장례미사후 헌팅턴밸리 소재 천주교 공원묘지인 무궁화동산에 묻혔다.
1925년 평북 의주 출생인 차 전 회장은 서울대 공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주)대한기계산업 회장과 (주)미도파 전문이사를 역임, 1996년 이민왔다. 생전에 필라 노인회 회장, 최근까지 로웰 초등학교 객원교사로 일해 왔다.
차 회장은 슬하에 2남 3녀를 두었다.필라에는 미망인과 차남(차주삼, 필라비어델리협회장)과 장녀(7112 N. Broad St., Phila, 19126. PA차경숙-송중근 필라상공회의소 회장 부인)과 차녀(차은숙-최현종 전 한인회장 부인)가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