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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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운동 무료로 즐겨요

2009-07-0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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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9세 빅애플 무료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여름방학 동안 8~19세 연령의 뉴욕시 거주 아동 및 청소년들이 다양한 운동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빅애플 게임(Big Apple Games)’이 6일부터 시작됐다.
뉴욕시교육청 산하 공립학교 체육 리그인 PSAL(Public Schools Athletic League)이 주관하는
빅애플 게임은 8월16일까지 뉴욕시 5개 보로내 48개 장소에서 펼쳐지며 농구, 소프트볼, 배구, 야구, 수영, 축구, 미식축구, 라크로스, 크로스컨트리, 육상 등 다양한 스포츠를 맘껏 즐길 수 있고 미술공작 프로그램도 곁들여진다.

빅애플 게임 참가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6주 동안 현장에서 매일 등록신청서를 접수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에 따라서는 장애아동을 위한 무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각 현장마다 안전요원이 배치돼 학생들이 안심하고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빅애플 게임은 지난해 4만3,000명이 참여한 바 있다. 거주지 인근에서 빅애플 게임을 운영하는 장소를 확인하려면 뉴욕시 대표전화 311로 문의하면 되고 한국어는 ‘코리안(Korean)’이라고 말하면 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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