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 크릭에 자전거와 보행자를 위한 전용 다리 건설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CBC가 보도했다.
그레고 로버트슨 밴쿠버 시장은 4500만 달러 공사비가 예상되는 폴스 크릭을 가로지르는 자전거와 보행자 전용 다리 건설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리 폭이 15미터에 이르는 서스펜션 다리 건설계획에는 버라드 스트릿의 서쪽지역 폴스 크릭 초입부분에서부터 썬셋 비치에 있는 웨스트 엔드와 버니어 파크에 있는 키칠라노와 연결되도록 되어 있다.
그레고리 헨리퀴즈 건축설계사는 수개월 전 두 차례에 걸쳐 아이디어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 뒤 로버트슨 시장에게 계획을 밝혔다.
로버트슨 시장은 계획안이 매우 우아하면서 현대적인 건축물로 되어 있다면서 런던의 톰슨 강을 가로지르는 밀레니엄 브리지와 비교된다고 강조했다.
로버트슨 시장은 이 같은 다리 건설을 위해서 연방과 주 정부가 필요한 재정을 적극 지원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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