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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무료 서머 급식 서비스

2009-06-3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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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세 미만 어린이.청소년 대상

뉴욕시 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은 18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서머 급식 프로그램(Summer Meals Program)을 29일부터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지치기 쉬운 여름동안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도와 학업성취도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매년 무료 제공되고 있다. 기간은 8월28일까지이며 매주 월~금요일 주 5일간 시내 5개보로 공립학교와 도서관, 지역사회 기관, 공원, 수영장 등 총 1,000개 장소에서 아침식사와 점심식사를 무료 제공한다.

무료 서머 급식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별도의 신청서를 제출할 필요는 없으며 거주지에 상관없이 가까운 급식 장소를 찾으면 5대 영양소를 고루 갖춘 알찬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침식사는 오전 8시부터 9시15분까지 제공되며, 점심식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15분까지다. 또한 시내 9개 시립수영장에서는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늦은 점심식사도 제공한다. 퀸즈는 피셔 풀이 유일하며, 스태튼아일랜드는 웨스트 브링턴 풀, 브루클린은 벳시 헤
드 풀, 부시윅 하우스 풀, 레드 훅 풀, 선셋 풀 등이, 맨하탄은 해밀턴 피시 풀과 토마스 제퍼슨 풀, 브롱스는 크로토나 풀 등이 해당된다.


뉴욕시내 무료 서머 급식 장소 문의는 뉴욕시 대표전화 311로 하면 되고 또는 ‘코리안(Korean)’이라고 말하면 한국어 통역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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