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주문화선교 옹기장이

2009-06-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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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쁜 소식 전하는 선한 일꾼”

▶ 미주 복음화 기여 기대…27일 창단집회

단원 자비량 봉사자…내년 1월 2期 모집


미주문화선교 옹기장이(이하 미주옹기장이, 단장 신재용)가 캐나다 밴쿠버에 창립된다.
미주옹기장이는 이스라엘의 12지파 중 유다족속의 일부 후손들이 옹기장이가 되어 왕의 일을 했다는 성경 역대상 4장에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찬양의 달란트’를 사용하여 하나님의 일, 곧 기쁜 소식을 전하는 주님의 선한 일꾼이 되기를 소망하는 모임이다.
미주옹기장이는 지난 20여 년간 한국 교계의 영적 부흥의 한 축을 감당해 온 옹기장이 문화선교단이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권을 향하여 나아가기 위한 일환으로 창단된다.
자비량 자원봉사들로 구성된 미주옹기장이는 오는 27일(토)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퍼시픽 아카데미 콘서트 홀에서 창단 공연을 펼친다.
공연을 앞두고 미주옹기장이는 열방교회에서 매주 월요일 전체연습과 목요일 사역팀별 연습을 통해 음악성을 높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단원들은 엄격한 영성평가 및 음악성평가(오디션)를 거쳐 선발됐으며 모두 헌신된 사역을 감당 할 수 있는 자들로 구성됐다.
창단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미주옹기장이는 대규모 찬양집회, 각 교회별 찬양집회 및 자체 정기 찬양집회를 개최하며 나아가 음반제작, 뮤지컬 등의 활동과 함께 영성훈련을 통해 크리스천 문화 선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계획이다.
신재용 단장은 “이번 창단 공연에서 옹기장이의 역사를 대표할 수 있는 곡들과 새로운 도약을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된 곡들로 관객들과 함께 성령이 함께하심을 체험케 할 수 있도록 구성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미주옹기장이의 향후 계획은 다음과 같다.
△2009년 하반기:찬양사역자를 위한 영성훈련 및 찬양사역활동 전개, 2009년 12월 크리스마스 콘서트, 2010년 1월 미주옹기장이 2기 모집, 2010년 5월 옹기장이 콘서트. 문의:604-961-6042.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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