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탱크와 대포를 앞세우고 3.8선을 넘어 낙동강까지 내려온 북한 괴뢰군 밤마다 수류탄과 총검으로 적과 싸운 우리 국군의 백병전 죽이고 죽임을 당한 전우의 시체를 넘던 전몰장병들의 마지막 어머니를 외치는 비명소리 오늘도 노병들의 가슴을 울리네 화랑담배 연기속에 터지는 폭탄에 산화된 호국영영들의 거룩한 넋을 부처님의 이름으로 그대들 영혼이 극락왕생하기를 비나이다 맨주먹으로 원수를 막고 산골짜기에서 비바람을 맞으며 발을 굴러 땅을 치며 어찌하면 좋을고 망설이던 우리 조국은 맥아더 장군 인천상륙으로 자유를 수호하고 민족에 희망이 생겼네
-2- 자유번영은 이루어졌고 59년 세월 피로 멍든 이산가족 소망은 삼천리 강산에 서려있건만 민족의 양심마저 외면한 북한이여! 남북공동성명은 어디가고 호시탐탐 야욕만 꿈틀거리나 국제법을 어겨가며 로켓발사가 왠말이냐? 역사와 민족앞에 사죄해야 할 북한지도자는 반성하라 대한민국은 6.25전쟁을 도와준 우방들을 상기하고 미군철수를 종용하는 반미세력을 해체하라 우리동포는 조국통일되는 그날까지 자유와 번영으로 7천만 동포의 화합이여 영원한 평화를 보존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