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번 주 BC낚시행사 개최

2009-06-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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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센스 없어도 낚시가능

19일부터 21일까지‘BC주 주말 가족 낚시 행사’가 열린다. 매년 ‘아버지날’마다 열리는 ‘BC주 낚시 행사’는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다. 이번 주 주말동안 BC주 호수와 개울 어디서나 낚시용 라이센스 구입 없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주 정부는 BC주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들과 아이들에게 세계적으로 이름난 BC주 전통적인 낚시 방법을 소개하고,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이 행사를 장려하고 있다.
베리 페너 환경부 장관은 “주정부는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원 한다”며 “이번 행사는 초보 낚시자에게 스포츠로서의 낚시의 매력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낚시는 가족과 친지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여가활동일 뿐만 아니라, BC주 시골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빈 크루거 관광문화부 장관은 “BC주에 있는 많은 낚시 커뮤니티들은 낚시 방법과, 수중 생태계를 보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며“다양한 행사와 소정의 상품도 제공하고 있어 사람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웹사이트(www.bcfamilyfishing.com)를 방문하면 된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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