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옥타, 차세대 무역스쿨 개원

2009-06-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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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27일, SFU 써리 캠퍼스

▶ 무역 실무 · 이론 전문가 강의

2009년 옥타(OKTA)주관 ‘차세대 무역스쿨’이 26일, 27일 양일 간에 걸쳐 SFU 써리 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차세대 무역스쿨’은 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주최하며 지식 경제부와 KBC(전 밴쿠버무역관)가 후원하며, 서부캐나다 지역 무역에 관심 있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북미시장 개척을 담당할 동포들을 경제리더의 주역으로 지원하고 육성 시키고자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무역 실무와 이론을 접목할 수 있는 각 분야의 정통한 강사진들이 수업을 진행한다.
유동하 옥타 서부캐나다 회장은 “이번 차세대 무역스쿨을 위해 실질적으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강사진들을 섭외 했다”며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한인인명록도 제작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차세대 무역스쿨 강사진들은 다음과 같다.
3대에 걸쳐 한국과 무역을 해오고 있는 린지홀 ENGLOVE 사장이 한국과 캐나다 무역 실무 케이스 스터디를 강의한다.
30년 이상 한, 중, 일 및 아시아 지역과 무역을 해오며, 무역학 교수를 역임한 바 있는 데이비드 월라스씨가 ‘캐나다 무역의 기초’ 원론 강의를 담당한다. 또한 이완종 AIF 대표는 캐나다와 한국 양국 정부의 비즈니스 지원제도 활용방안을 가르친다. 마지막 날은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캐나다와 한국간의 외교적 흐름과 의정활동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차세대스쿨 참여자 중 만25-35세 회원은 선발기준에 입각, 내년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차세대모국방문’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문의:604-438-0002
/은영신기자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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