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부 ‘캐나다-아시아 태평양 게이트웨이’대대적 홍보 나서

2009-06-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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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무역로’광고캠페인 시작…한국, 미국, 중국, 일본 대상

스톡웰 데이 통상부·아태게이트웨이 장관은 ‘캐나다-아시아 태평양 게이트웨이’를 아시아와 북미 사이를 잇는‘최고의 무역로’임을 내세운 대대적인 국가 광고캠페인에 돌입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데이 통상부 장관은“국내경제의 번영은 국내외 물자들을 빠르고, 보다 효율적으로 세계에 운반하는데 달렸다”며 “캐나다와 무역하는 모든 국가들이 국내 최상의 교통시스템을 이용해 최대한 이윤을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국내 운반교통 시스템 및 네트워크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세계 기업인들에게 캐나다 육해공 교역로의 우수성을 알리는 대대적인 광고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15일부터 10개월 동안 “캐나다 태평양 게이트웨이를 통해 모든 상품들은 생각 보다 더 빨리 도착 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및 각 나라 잡지들을 통해 광고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장기화되고 있는 경제 난항 속에 정부는 “무역만이 살 길”임을 천명하고, 효율적이고 보다 실질적인 ‘게이트웨이’건설이 국제 무역을 증진시키는 지름길이라 판단, 국제사회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천명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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