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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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아파트 방화 의심

2009-06-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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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관,“발화 촉진물질 발견”

밴쿠버 버논과 이스트 펜더 스트릿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13일 밤 발생했다고 ‘뉴스1130’이 보도했다.
밴쿠버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원인이 불명치 않다면서 방화를 위해 아파트 주변 두 곳에 화재 촉진물질을 놓아둔 흔적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에 홈리스들이 생활하고 있었지만 화재가 신속히 진화됐고,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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