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2016년부터 고교 졸업기준 강화
2009-06-16 (화) 12:00:00
뉴저지주가 2016년 고교 졸업생(현재 초등 5학년생)부터 강화된 졸업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달 17일 최종 채택여부를 결정하는 주교육위원회는 고교졸업에 필요한 이수 학점을 기존 110학점에서 120학점으로 늘리고 수학·과학을 교과과정을 강화하는 내용의 새로운 고교 졸업기준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학은 3년간의 교육과정에 대수학(Algebra 1)과 기하학(Geometry)을 의무 이수해야 하며 과학도 3년의 교육기간 동안 과학실험(Lab)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이외 언어교육도 4년 과정이 필수 요구되고 한 학기과정으로 제공되는 재정교육도 의무화된다.또한 6학년부터 개인학습계획표를 작성해 학습목표치를 설정하고 성인 멘토와 연결해 학습지도를 이끄는 프로그램도 추진되며 올 가을부터 우선 주내 16개 학군에서 2년간 시범 운영된다.
강화된 고교 졸업기준은 올 가을부터 2013년 졸업생까지 1단계 추진 작업에 이어 점차 확대 적용해 나갈 예정이며 2016년 졸업생들이 새로운 졸업기준을 첫 적용받는 대상이 된다. 이에 따라 뉴저지주 고교생들은 앞으로 시험부담이 한층 커지게 됐지만 주교육국은 시대흐름의 변화에 맞춰 21세기가 필요로 하는 인력 양성을 위한 일이라며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주교육국은 아직 몇 과목의 시험을 어떤 방식을 치러 고교 졸업기준으로 삼을 것인지, 기존 학습기준과의 충돌을 어떻게 해소할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답안을 제시해야 하는 과제를 남겨놓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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