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쿠버, 아파트 렌트비 가장 비싸

2009-06-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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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공실률 작년 동기대비 0.1%↑

경기침체 현상은 렌트 아파트 공실률 증가로 나타났다.
렌트 아파트 지난 4월 평균 공실률은 국내 35개 주요 도시에서 2.7%로 나타나 작년 동기대비 0.1% 상승했다고 CMHC(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oration)의 자료를 인용해 CBC가 보도했다.
CMHC는 봄철 렌트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공실률이 약간 상승했다고 밝혔다.
주요 도시별 공실률을 보면, 퀘벡 06%, 리자이나 0.7%, 위니펙 0.9%, BC주에서는 빅토리아(1.2%)와 밴쿠버(1.9%)만이 2.0% 이하에 머물렀다.
또한 렌트비 상승은 밴쿠버가 선도했으며, 2베드룸 아파트의 월 평균 렌트비는 밴쿠버(1,154 달러), 캘거리(1,106 달러), 토론토(1,093 달러), 에드몬튼(1,059 달러), 빅토리아(1,043 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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