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4월 주택매매계약금 0.6% 하락

2009-06-11 (목)
크게 작게

▶ 밴쿠버 마이너스 1.2% 큰 폭으로 떨어져

캐나다 통계청은 10일 지난 4월 주택매매계약금이 0.6% 하락하면서 주택가격지수가 (1997년 100기준) 153.7 포인트로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캐나다 서부지역 주택가격 하락세로 인해 주택가격지수는 지난 4월 연간대비 3% 감소했다.
지난 3월과 4월 사이, 밴쿠버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마이너스1.2% 기록했고, 애드몬턴은 -0.9%, 캘거리는 -0.8% 감소세를 나타냈다.
또한 밴쿠버 지역 건축업자들은 판매를 장려하기 위해 계속해서 가격을 낮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조사지역 중 작년 동월대비 주택가격지수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곳은 세인트 존스(+17%)로 나타났다. 세인트존스 주요산업프로젝트는 지역경제를 강화시켰고, 이주 노동자들을 유인하는데 큰 다리 역할을 감당했다. 또한, 세인트존스에 인구 유입이 가속화되면서 주택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이는 새 주택 가격을 반등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