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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15회 미주체전 필라 선수단 후원의 밤

2009-06-1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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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들에 격려.응원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시카고 하퍼 칼리지에서 열리는 제 15회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필라델피아 선수단 후원의 밤이 19일 저녁 7시 불루벨에 위치한 ‘레스토랑 가야’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미주체전 필라 선수단 후원회(공동회장 송중근, 이성환)는 9일 저녁 7시 서라벌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많은 동포들이 참석하여 필라델피아 한인사회를 대표하여 출전하는 선수단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했다.
송중근 후원회장은 우리 선수단은 시카고 체전에서 스포츠 정신을 살려 페어플레이로 필라델피아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돌아올 것이라며 한인사회가 이들이 좋은 성적을 가지고 돌아올 수 있도록 후원하자고 강조했다.

이성환 회장도 후원회에 참석하는 동포들의 조그마한 정성이 필라델피아 체육발전과 어린 꿈나무들의 미래를 키운다며 이를 통해 필라델피아 한인사회의 화합과 건강함도 이루어 나가자고 당부했다.이번 체전에 필라델피아는 축구, 농구, 야구, 테니스 등 단체종목과 검도, 육상, 레슬링, 수영, 골프 등 모두 9개 종목에 9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이번 선수단의 총감독은 최승찬 체육협회 부회장이 맡았으며 정창용 축구협회장이 총괄운영위원장을 선수단 의사로는 차영주씨가 동행하기로 했으며 선수단의 단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메달 예상 종목은 지난 14회 샌프란시스코 체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테니스에서 2개 이상의 금메달이 예상되며 검도에서도 금메달이 유력해 모두 3~4개의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되며 축구와 농구는 메달권 진입이 유력시 된다.칵테일파티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후원의 밤은 가야레스토랑(대표 우창명)이 후원을 맡아 이날 장소와 음식, 음료 등을 무료 제공하기로 했다.
후원회 측은 이번 후원의 밤을 통해 약 2만 달러의 후원금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경섭 체육회장은 이번 체전에는 모두 4만여 달러의 예산이 소용될 것으로 보여 동포들의 후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며 현재 체재비는 체육회가 부담 하고 항공비는 협회나 선수들이 부담 하도록 되어 있지만 후원회 모금액에 따라 항공료도 환불해줄 계획으로 있다고 밝혔다. 문의: 이성환:267-632-1291, 송중근:215-882-0020 <이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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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환 공동후원회장(왼쪽), 송중근 공동후원회장(가운데), 심경섭 체육회장이 후원의 밤에 많은 동포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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