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필 센터, 19일 무료 시민권 신청 대행
2009-06-09 (화) 12:00:00
서재필 기념재단이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서재필 센터 강당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시민권 신청 서류 작성을 해준다.서재필 재단의 이석구 총무와 서민수 한인 변호사협회 회장은 5일 오후 1시 서라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히며 시민권 서류 작성을 원하는 사람은 이날 필요한 서류를 완벽하
게 갖추어 와줄 것을 당부했다.서민수 회장은 작년에 한미변호사협회 주최로 시민권 서류 작성을 해보니 많은 한인들이 서류를 제대로 갖추어오지 않아 시간이 늦어졌을 뿐 아니라 서류작성도 제대로 끝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특히 사진의 경우 집에서 찍어가지고 와 ‘이민국이 원하는 형식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접수를 거부당한 경우가 있었다고 밝혔다.
서민수 회장은 또한 올해부터는 인터뷰가 더욱 까다로워지고 라이팅(Writing)이 추가되어 시민권 취득이 더욱 어렵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권 서류 작성에는 서민수 변호사 외에 5명의 1.5세 및 2세 변호사들이 참여하게 되며 템플 대학 법대에 재학 중인 학생들도 다수 참석하여 서류작성을 도울 예정이다.와이드너 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로펌 폭스 로스차일드 엘엘피에서 파트너로 일하고 있는 서민수 변호사는 이민법과 고용법 전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서 변호사는 필라 비즈니스 매거진에서 선택한 ‘40 under 40’에서 최고 경영자로 뽑힌바 있으며 2006년에는 ‘필라 매가진’과 ‘법과 정치’에서 ‘슈퍼 로이어’로, 2007년과 2008년에는 리컬 인텔리전서에서 뽑은 미전역 최고변호사 30인 안에 든 적이 있는 실력파로 한미 변호사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동포사회 참여를 실현하고 있다.
시민권 서류 접수비는 675달러이며(75세 이상의 경우 595달러) 이날 가져와야 될 서류는 다음과 같다.1, 영주권 2, 한국여권 3 여권용 사진 2장 4, 지난 5년 동안 거주 기록 (정확한 날짜 필수) 5, 지난 5년 동안 일한 기록 6, 지난 5년 동안 미국 밖에 거주한 기록 7, 지난 5년 동안 미국 밖으로 여행한 기록 8, 영주권 취득 후 미국 밖으로 여행한 기록 (떠난 날짜, 돌아 온 날짜, 여행한 나라 9, 기혼자의 경우 배우자의 생년월일, 영주권 번호, 소셜 넘버 10, 18세에서 26세 사이에 미국에서 살았던 남성의 경우 Selective Service Number 와 등록 날짜문의:215-224-9528, 215-276-8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