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찰에 잡힌 고등학생 ‘중국계’

2009-06-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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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년대 중반 중국서 이민”

(속보=CP) 총과 칼 등의 각종 무기들을 소지하고 동료 등을 협박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10대 고등학생이 중국계 이민자로 드러났다.
<본보 3일자 3면 보도>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학생은 부모와 함께 지난 1990년대 중반 중국에서 이민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은 온라인 페이스북에 타격을 가할 수십 명의 학생과 교사들의 이름을 올렸으며 각종 무기 등을 소지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게 됐다.
학생을 변론할 데이빗 카프 변호사는 자신의 고객인 학생이 과거 전과 기록이 없으며 문제가 되는 행동이나 폭력 등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페이스북에 타격 대상으로 올려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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