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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분야 살려 선교 사역 앞장”

2009-06-0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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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M, 미션스쿨 ...15~16일 안디옥 교회

PGM 세계전문인선교회에서는 전문인선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실제적인 훈련인 PGM Mission School을 오는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저녁 8시 필라 안디옥교회에서 열린다.

PGM 관계자는 PGM 미션스쿨은 선교가 이벤트가 아니라 삶 자체이므로 일상의 삶과 교회 생활 속에서 전문분야별로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훈련의 필요성에 의해 열린다며 이번 PGM Vision School은 그 동안의 전반적인 선교 지식을 넓히는 이론교육 다음 단계로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전문 분야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이 바로 선교지라는 사명감을 우선 갖게 한다. 자신의 삶 속에서(Here & Now), 섬기고 있는 지역과 가정, 그리고 교회가 선교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선교사로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준비시키며 훈련시키는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선교학교에서는 실제적인 전문인 분야별 훈련과 세미나, 그리고 워크숍으로 진행되며 긍휼선교, 비즈니스선교, 실버선교, 의료선교, IT선교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진다. 강사들 또한 미주 지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각 전문분야의 PGM 전문 강사단들이 동원된다. 긍휼선교에는 워싱턴지역에서 노숙자사역을 해온 나운주 목사를 비롯하여 필라델피아 도시의 중심에서 흑인빈민들을 섬기며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살고 있는 이태후 목사, 독거노인들과 마지막 죽음을 앞에 둔 암 환자들에게 값진 복음을 전하는 호스피스 사역을 하고 있는 박헌자 간
호사가 강사로 나선다.


또한 비즈니스 선교의 강사로는 뉴욕기독실업인회 회장을 역임한 목진후 장로와 전미기독실업인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earththerapeutic의 회장인 강현석 장로가 나서 비즈니스선교에 대한 강의를 인도하며 비즈니스를 통한 선교 방법을 나누게 된다. IT선교 강사로는 한국한동대학 전산전자공학부 교수이며 IT전문인선교단체인 FMnC의 창설자인 김기석 교수가 나서게 되며 의료선교는 미주기독의료선교협의회 회장인 전희근장로가 25년 의료선교의 경험과 노하우를 이번 선교학교를 통하여 나눈다. 실버선교 강사로는 다년간 뉴욕과 뉴저지에서 실버선교사를 훈련하며 양성해온 이영승목사가 맡게 된다.

호성기 목사는 PGM Mission School을 졸업한 훈련생이 평신도선교사로 파송을 받기 위해서는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평생 헌신하며 봉사하겠다는 다짐과 확신, 그리고 구체적인 실천이 있어야 한다며 이러한 구체적인 실천을 통한 사역이 정기적이고 담임목사님의 인정과 교회의 인정을 받는다면 PGM 평신도선교사로서 파송을 받아 우선 지역교회에서 충성된 사역자가 되어 지역교회를 도울 수가 있으며 장차 하나님의 때가 되면 장기선교사로 파송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호 목사는 이어 PGM전문인선교회에서 가지고 있는 비전은 전성도의 선교사화라며 PGM Vision School과 Mission School과 같은 전문적인 훈련을 통하여 제대로 훈련되고 준비된 많은 평신도 전문인선교사를 파송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여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PGM Mission School에 대하여 자세한 정보와 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PGM전문인선교회에 직접연락하거나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등록을 할 수 있다. 연락처: 215-767-9503 www.pgmusa.org <이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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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기독의료선교협의회 회장인 전희근장로가 선교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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