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장애인돕기 밀알 골프대회, 윤남수씨 메달리스트 등극

2009-05-30 (토) 12:00:00
크게 작게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주기 위한 제5회 장애인돕기 밀알 골프대회에서 윤남수씨가 74타를 기록,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지난 28일 JC 멜로즈 컨트리클럽에서 50여 명의 골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골프대회는 오후 12시30분에 시작되어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가 끝난 후 첼튼햄장로교회로 자리를 옮겨 열린 시상식에서 이재철 단장은 “해마다 일송회에서 밀알선교단을 돕기위해 개최하던 골프대회를 경제난 등으로 말미암아 일송회가 올해 개최를 포기함에 따라 밀알선교단이 후원골프대회를 주관하게 됐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이지만 장애인들이 더욱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참석자들에게 감사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철 단장은 “지금까지도 많은 교회와 후원자 여러분들의 참여로 필라델피아 밀알이 장애인들을 섬기고 돌보는 데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일수록 장애인들이 위축되지 않도록 많은 후원과 격려가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 ▲메달리스트 윤남수(74타) ▲A조 △1위 배재철 △2위 이의운 △3위 김상원 ▲B조 △1위 이진기 △2위 김성식 △3위 김영민 ▲C조 △1위 전계원 △2위 고홍석 △3위 장용석 ▲여성조 1위 이필순(101타) ▲장타상 성백 ▲근접상 이세준
HSPACE=5
필라 밀알선교단이 개최한 제5회 장애인돕기 밀알 골프대회 입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