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교회 간 스포츠 교류 활발

2009-05-23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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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주에 소재한 한인교회들이 거리상의 제한을 뛰어넘어 스포츠로 하나를 이뤄가고 있다.
락빌한인장로교회(윤희문 목사)와 솔즈베리한인장로교회(김동영 목사) 탁구 동우회원들은 지난 16일 솔즈베리한인장로교회 친교실에서 친선 탁구대회를 열어 우정을 돈독히 했다.
혼합 복식, 토너먼트, 양 교회 목회자들 간의 시합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분위기는 화기 애애하고 웃음이 넘쳐났다는 후문. 이날 솔즈베리한인장로교회 중고등부 학생드로 구성된 오케트스라는 특별히 바이올린을 연주해 만남을 축하했고 여선교회는 비빔밥과 된장국으로 허기진 선수들에게 만족감을 안겼다.
지난 달 벧엘교회를 방문해 친선 경기를 가졌던 솔즈베리한인장로교회 탁구부는 다음 달 17일 락빌한인장로교회를 답방하고 7월에는 벧엘교회 탁구동우회가 다시 솔즈베리를 찾아올 예정이어서 탁구를 통한 한인교회 간의 화합이 크게 확산될 전망이다.
문의 (443)366-4485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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