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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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세일 100% 성공 자신”

2009-05-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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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경력의 재정 전문가 포진


워싱턴에서 19년간 이민 관련 업무를 다루고 있는 전종준 변호사가 타이틀 회사를 설립해 이민법, 부동산 계약 및 융자를 아우르는 토털 법률 서비스 체제를 본격 가동해 주목을 끌고 있다.
‘J & S 타이틀’로 명명된 이 회사는 전 변호사가 대표로 있는 워싱턴 로펌 종합 법률사무소의 자매회사격으로 설립됐다.
전 변호사는 “주택 관련 금융 및 법률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 한인들을 많이 접해왔다”며 “아직 J & S의 인지도는 낮지만 두드러진 실적을 보여 오고 있는 만큼 큰 기대를 갖고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J & S 타이틀 회사와 워싱턴 로펌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 처리로 이민, 부동산 등 한인들의 피부에 많이 와 닿는 생활 문제와 관련된 각종 법률 서비스와 거래 계약이 원 스톱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J & S는 숏세일을 비롯해 융자 재조정, 재융자, 부동산 세틀먼트 등의 부동산 거래 서비스를, 워싱턴 로펌에서는 이민법을 포함해 소송법, 가족법, 회사법, 교통사고, 파산 등의 각종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 & S는 한때 미 국방성 도급업체들의 재정분석가로 다년간 활동해 온 한인 2세 이수연 세틀먼트 에이전트가 주춧돌 역할을 맡고 있다. 회사 발족 시부터 함께 해 온 이 에이전트는 숏세일의 경우 지금까지 은행과의 모든 협상은 100% 성공을 거두었다고.
숏세일 협상은 각 은행마다 다르지만 시도할 때마다 상대역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 성공하려면 에이전트의 인내심이 크게 요구되는 분야로 알려져 있다.
이 에이전트는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사례에 대해서는 관련된 은행의 숫자나 중재 업무의 복잡성 등에 크게 개의치 않고 1년이 걸리는 과정일지라도 주말까지 반납한 채 협상에 몰입할 정도로 일에 관한한 확실한 서비스를 장담하고 있다.
한편 J & S는 오랜 기간 워싱턴 일대에 거주해 와 한인사회 실정에도 밝은 정수영 변호사를 통해 일선 실무를 감당하고 있는 이 에이전트를 측면 지원토록 하고 있다.
주소 7535 Little River Turnpike, #208-B
Ann andale, VA 22003.
문의 (703) 642-0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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