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내년 판매세 인상…너터 시장, 5년간 8%로

2009-05-14 (목) 12:00:00
크게 작게
필라시가 내년도 예산 중 모자라는 14억 달러를 충당하기 위해 추진하던 재산세 인상 대신 판매세를 현행 7%에서 8%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마이클 너터 시장과 시의회는 11일 예산확보 방안을 놓고 일주일 동안 줄다리기를 벌인 끝에 5년 동안 판매세를 8%로 인상하고 2억 3천만 달러의 공무원출연연금을 늦추기로 합의했다.그 동안 마이클 너터시장은 재산세의 인상과 함께 3년 동안 판매세를 인상하는 방안을 제시해왔으나 시의회는 5년 동안의 판매세 인상을 제시해왔다.

너터 시장은 필라시와 시민들을 위해 쉽지 않은 합의를 도출했다며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시의회의 베르나 의장도 이번 합의로 시청과 의회의 다른 목소리로 인한 시민들의 혼란이 가시게 되었다며 이제는 주를 상대로 이번 합의를 통과시키는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