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흥사단(회장 김재관)이 주관한 5월 청소년산행이 10일 벅스 카운티에 있는 랄프 스토버 주립공원에서 열렸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열린 이번 청소년 산행은 가족야유회를 겸해 열려 가정의 소중함을 함께 일깨우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산행은 평상시와 달리 낮 시간에 출발해 현장에 도착해서 각자 준비해 온 음식을 함께 나눈 뒤 정해진 코스를 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산행 참가자들은 일주일가량 계속되던 궂은 날씨와는 달리 신록이 우거진 완연한 봄날씨 속에서 산행의 재미를 만끽했다.

이은택 부회장은 청소년 산행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마음을 갖게 하고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끼리 서로 사랑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산행의 의미를 설명했다. 필라흥사단은 매달 한 차례씩(두 번째 일요일) 정례적으로 청소년 산행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215-668-7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