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C남부 1만 가구 정전

2009-05-0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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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아침, 강한 돌풍 발생

5일 아침에 발생한 강한 비바람으로 BC주내 1만 여 가구가 정전사태를 빚었다고 CBC가 보도했다.
이날 아침 불어 닥친 바람의 위력은 시속 70킬로미터였던 것으로 웨스트밴쿠버에 위치한 관측기록에 나타났다. 강한 바람은 밴쿠버 아일랜드, 남부 써리와 와이트 락 지역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줬다.
BC하이드로는 정전사태를 겪은 대부분의 가구들이 이날 오후 대부분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한편 4일 밤부터 불어온 강한 바람에 나무가 쓰러지면서 밴쿠버에 있는 주택이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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