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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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경로사상 널리 알려야죠”

2009-05-09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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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효국민운동본부 필라지부, 23일 효자.효부 시상식

한국 충효국민운동본부 필라 지부가 오는 23일 오전 11시 한인회관에서 창립 제12주년 기념식 및 제8회 효행선행자 시상식을 연다.
박종명 필라 지부장은 “대한민국 효행장려법이 2년 전 국회를 통과하고 작년 8월 4일부로 시
행에 들어갔다”며 “한국에서는 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정하고 효친경로 사상을 널리 알리는데 형제우애의 도시 필라 지역에서도 효행과 자녀사랑의 미덕을 숭상하자”고 말했다.

박종명 회장은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린이날, 어머니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단오 등 명절들이 있으며 이들 명절 모두 충효사상과 인륜, 도덕이념인 삼강을 기간으로 인성교육을 위해 신철궁행을 목적으로 제정된 날이라고 설명한 뒤 현실은 너무나 거리가 멀어 황금만능주의와 인성외면으로 불륜, 불의, 파렴치, 살상, 자학, 자살 등 나락으로 치닫고 있어 효행자 모범을 통해 교화 선도가 절실히 요청되는 때라고 강조했다.

박 지부장은 이어 이러한 때에 선행, 효행자를 추천받아 이 중 3명을 선정하여 그 효행을 기리며 타의 본보기가 되게 하기 위해 시상식을 거행하게 되었다고 효행상 시상 배경을 설명했다.<이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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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고려훈 사무총장, 박종명 지부장, 정종현 부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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