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주, 사상최대 인프라채권 매각

2009-04-2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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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68억5천만달러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사상 최대규모의 인프라채권을 발행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주정부는 이날 총 68억5천만달러의 채권을 매각했고 이중 연방정부가 이자지급을 보조해주는 인프라채권인 ‘빌드 아메리카 본즈’ 발행액은 52억3천만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인프라채권은 연방정부가 이자지급을 보조해주는 과세채권으로 주정부가 과세채권 발행으로 인해 이자부담을 갖지 않도록 하려는 목적으로 연방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해주는 형태를 취한다. 이 채권의 표면금리는 4.83%이고, 만기는 25년과 30년이다.


한편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채권발행 소식은 뉴욕 채권시장에서 곧 수급악재로 작용했다. 22일 뉴욕 채권시장의 국채수익률은 거래 초반 모건스탠리의 실적부진과 국제통화기금(IMF)의 비관적 경기전망으로 하락했으나 주택지표 개선소식과 장중 주가반등 영향으로 상승했다. 이외에도 5년만기 물가연동국채(TIPS) 입찰을 앞둔 부담감도 함께 국채수익률 상승의 배경이 됐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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