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기념 및 미주체전 필라델피아 골프선수선발 예선전, 프로암대회가 지난 19일 필라 골프연합회 주최로 남부뉴저지 리버윈스 골프크럽에서 개최돼 이상만씨가 메달리스트로 챔피언 트로피와 부상으로 32인치LCD TV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필라 및 뉴저지, 델라웨어 등지의 골프애호가 80여명이 참석, 총15명의 입상자에게 수상트로피와 푸짐한 부상이 주어졌고 시티 뱅크 김태영 부사장이 준비한 500달러 상당의 상품이 복권추첨으로 10여명의 참가자에게 지급되기도 했다. 이호송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 행사에서 배자홍 필라 골프연합회 회장은 4.19기념과 더불어 미주체전 골프선수 예선선발전, 프로암대회에 미 동부 지역 한인 골퍼들을 초청해 열린
이번 골프대회에 참석과 후원한 전직회장단 및 개인, 업체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방희찬 대회장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동포들로 이번 골프대회가 대성황을 이뤘다고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임원진과 대회 관계자들에게 성원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전필라골프협회 방희찬 회장이 대회장을 맡았고 준비 위원장에는 김만식 사목 골프회회장, 경기진행위원장은 방국범 WPGA 필라지부장이 수고했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김경택변호사가 이끄는 통일축구단 단원들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국범 WPGA 필라 지부장은 미주체전 골프본선 출전대회는 5월중에 멜로즈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며, 본선 출전에 선발된 선수는 필라 체육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메달리스트 : 이상만, 챔피언조 :2위-이은복, 3위-조규명
A조 : 1위-배상근, 2위-차영주, 3위-김상원
B조 : 1위-조수봉, 2위-이혁재, 3위-양수만
C조 : 1위-유자방, 2위-홍진국, 3위-안중선
근접상-이문수, 김수명
미주체전 골프선수선발전 필라 지역예선을 통과한 사람은 아래와 같다.
남자일반부 :강대봉,김영기,김상원,차영주,이승재,이문수
남자시니어부(50세 이상):이은옥,이상만 조규명,채용식,배재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