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황종연 교수 웰빙 건강세미나

2009-04-2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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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건강이 달라집니다

캘리포니아 한의과대학 황종연 교수는 건강한 삶은 호흡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8일(토) 캘리포니아 한의과대학(Five Branches University) 한국어 프로그램(학장 엄석주)이 주최한 무료건강세미나에서 황 교수는 이같이 강조한 뒤 7세 이전에는 단전호흡이 자동적으로 되지만 이후 흉식 호흡을 하게 됨으로써 긴 호흡이 아닌 짧은 호흡으로 변해가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교수는 일반적으로 30대 이후 70세까지 신체의 기능이 퇴화되는데 가장 저하되는 기능이 바로 폐기능이라면서 거의 40%에 가까운 기능이 떨어짐으로 호흡의 중요성이 부각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웰빙 내공에 대해 신체적인 건강함 뿐만 아니라 정신의 건강까지를 얘기하는 것이라고 밝힌 뒤 호흡이라는 것은 결국 몸의 생명에너지인 기를 운용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몸속에 있는 질병과 통증까지도 없앨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정신적인 안정감을 느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경락 맛사지 체조와 관련 한의학 분야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침구요법과 같은 원리라며 침구요법이 침이나 뜸 혹은 간단한 물리적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라면 경락 맛사지는 손이나 발 등의 신체부위로 행하는 것이라고 했다.

기무도의 창시자이며 세계 기무도 협회장이기도 한 황종연 교수는 이번 학기부터 캘리포니아 한의과대학에서 내공과 기혈 경락 체조에 관심 있는 의료인이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클래스를 개설해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황 교수의 강좌에서는 첫 시간에 체력테스트를 한 이후 8주 후 강좌가 끝나는 시간에 다시 테스트를 통해 체력향상을 실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놓았다. 자세한 사항은 캘리포니아 한의과대학 한국어 프로그램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408) 260-0208, Ext 209.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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