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으로부터 조현포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허춘도 새크라멘토 한인성당 신부, 정윤명 월넛크릭침례교회 목사, 김인철 성결교회 목사, 김귀태 새크라멘토 한인성당 사목회 부회장.
지난 12일 새크라멘토 인근 폴섬시에서 경찰의 총격을 받아 사망한 조셉 한씨의 추모예배와 장례식이 각각 17일(금) 오후 7시와 18일(토) 오후 1시 ‘Mt. Vernon Memorial Park’에서 거행됐다.
유가족들은 한씨가 경찰의 과잉진압에 의해 부당한 죽음(Wrongful Death)을 당한 것으로 판단, 폴섬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조현포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허춘도 신부, 정윤명 북가주 교협 총연합회 회장, 김인철 성결교회 목사, 김귀태 사목회 부회장 등은 지난 16일(목) 새크라멘토 한인성당에 모여 조셉 한씨 사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서 SAC 한인회와 천주교를 포함한 한인 교계는 우선적으로 상부기관에 이번 사건에 대해 수사를 공정하게 할 수 있도록 카운티 검찰에 이메일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조현포 한인회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가장 큰 도움을 줄수 있는 곳이 종교계이고, 종교계를 중심으로 이번 사건이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건이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모든 아시안 단체가 공동으로 대응하여 소수 민족에 대한 차별적 대우가 없어야 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정민 기자> ngmsystem@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