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교회협의회(회장 호성기 목사)는 지난 9일 저녁 7시 안디옥교회에서 제 2차 실행위원회를 갖고 ‘복음화 대회’와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의 일정을 확정했다.
필라델피아지역 불신자들을 대상으로 한 복음화대회는 오는 6월29일~7월1일까지 개최하며 장경동 목사를 강사로 초빙하기로 확정했으며 장소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올해로 29회째를 맞는 복음화대회는 교회협의회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약 2천여 명의 교인들과 비교인들이 함께 참석하는 필라델피아 기독교계의 가장 큰 행사다.
이번에 주강사로 초빙된 장경동 목사는 대전 중문교회의 담임목사로 2005년에 ‘!느낌표’의 ‘찰칵! 찰칵 코너’를 통해 전국에 이름이 알려졌으며, 현재는 CTS, CBS에서 ‘비행기(비전, 행동, 기도)’등의 말씀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장경동 목사는 또 지난 해 8월 순복음 뉴욕교회에서 열린 집회의 설교에서 불교가 들어간 나라는 다 못산다. 불교를 비하한다고 하는데, 나는 바른 말을 한 것이다.는 발언을 하여 불교계와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날 실행위원회에서는 이 외에도 2009년도 부활절 연합새벽예배의 장소와 일정을 확정했다.모두 7개 지역으로 나누어 진행되게 되는 부활절 연합예배의 장소는 다음과 같다.렌스데일 지역: 필라 한마음믿음교회, 몽고메리 북지역: 브니엘장로교회, 몽고메리 남지역: 그레이스교회, 벅스카운티 지역: 개혁장로교회, 어퍼다비지역: 임마누엘교회, 필라지역: 예승장로교
회, 첼튼헴지역: 구세군 필라 한인교회
지난 해 부활절 영생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 모습